(가칭) 커리큘럼의 커리큘럼
대학교 미팅의 가장 큰 문제점 :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중매가 필요하다.
유저는 학습 방향성 설정을 위해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약간 높은 수준의 사람들의 커커리큘럼을 본다.
유저는 학습 방향성 설정을 위해 유명한 사람의 커리큘럼을 본다
유저는 사람들이 많이 해본 커리 큘럼을 본다.
유저는 커리큘럼의 효용성 판단을 위해 타인의 공부 자료를 본다.
유저는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나만의 커리큘럼을 만든다.
유저는 커리큘럼을 시작하고 해당 커리큘럼에 대한 자료를 업로드 한다.
양질의 온라인 교육은 많은데, 함께 공부할 사람이 없다.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함께하면 나의 오개념을 잡거나 내가 모르던 시각이나 노하우를 얻기도 유리해진다. 그런데 스터디 모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개발자 커뮤니티에도 스터디 모집글은 있지만 게시글만 딸랑 있어서 댓글 남기기가 선뜻 손이 안간다.
유료로 개발자 사이드 프로젝트를 주선하는 곳도 성공률이 20%도 안된다고 한다. 돈을 내고도 그런 상황인데.. 의지와 끈기가 있는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시작하는 건 중요해보인다. 목표까지 달성하기위한 노력과 계획도 중요하지만, 이를 함께 따라오고 이겨낼 스타팅 멤버를 선별할 수 있을까?
같은 주제의 개발 공부를 함께할 믿을 수 있는 동료를 찾을 순 없을까? 이 사람이 책임감 등을 미리 알아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스터디 도중에 탈주 경험이 많은 사람인지 미리 알아볼 순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