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드디어 프로젝트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 해야하는 건 리뷰와 회고인데요. 이 친구들은 스프린트 플래닝이나 데일리 스크럼처럼 오늘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작업이 다 끝나고 난 후, 스프린트가 전부 다 종료되었을 때 진행을 하는 활동이랍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지금 이 가이드를 오전에 열어보셨다면, 잠시 넣어두셨다가 이따 오후에 이번 프로젝트이자 스프린트를 다 마무리 한 후에 다시 만나요. :)

리뷰와 회고의 진행자는 언제나처럼 스크럼 마스터인데요. 걱정 말아요, 우리의 스크럼 마스터님! 어떻게 진행할지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릴터이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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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상적인 리뷰에는 팀원들 뿐만 아니라 팀 외부의 이해관계자도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팀 외부의 이해관계자가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스크럼 마스터는 리뷰가 최대 2시간 안에 종료될 수 있도록 하세요.

  1. 프로덕트 오너는 리뷰 참석자에게 스프린트(프로젝트) 목표, 프로덕트 백로그(MoSCow), 스프린트 백로그(Must Have)를 소개하세요.
  2. 프로덕트 오너는 스프린트(프로젝트) 목표가 달성 되었는지, 스프린트 백로그(Must Have) 속 유저 스토리는 전부 완료되었는지 혹은 일부만 완료되었는지 여부를 우선 간략히 알려주세요.
  3. 프로덕트 오너가 먼저 스프린트 백로그(Must Have) 속 유저 스토리를 하나씩 다시 간략히 소개하고, 그 이후에 개발자들이 해당 유저 스토리를 작업한 과정, 그 과정 중에 발생한 이슈, 해당 이슈를 처리한 방법을 설명하고, 완료된 결과물을 실제로 작동시켜 리뷰 참석자들에게 보여주세요.
  4. 리뷰 참석자들은 유저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해당 유저 스토리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주세요.
  5.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 혹은 결과물을 본 소감 등을 나누고 리뷰를 마무리하세요.

회고

회고의 참석자는 오로지 우리 팀원들 뿐이에요. 혹시라도 리뷰에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초대되었다면 전부 다 내쫓고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조금 더 아름답게 회고를 진행하려면 온라인 화이트보드 도구(Mural, 게더타운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혹시 마땅한 온라인 화이트보드 도구가 없다면 그냥 메신저 혹은 문서 공유용 툴을 활용해도 괜찮아요.

  1. 팀원들은 각자 혼자서 아래의 사항에 해당하는 내용을 회고에 활용하기로 한 온라인 툴에 조용히 적으세요.
  2. 각자가 적은 걸 한 곳에 모아놓고 살펴보면서 각자 적은걸 서로에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든 생각이나 감정을 다시 또 서로에게 해주세요.
  3.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 혹은 결과물을 본 소감 등을 나눈 뒤, 2주 동안 고생한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쳐주면서 아름답게 회고를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