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2. 이번 프로젝트에 해결할 문제를 적으세요.

역할도 정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뭘 해볼지를 생각해봐야겠죠? 스크럼 마스터는 지금부터 활동을 시작하셔야하는데요. 왜냐하면 Step 2 진행을 도맡아주셔야 하거든요. 호호호. 스크럼 마스터 첫 데뷔! 🥳 팀원들과 함께 아래의 순서대로 차근차근 한번 진행해보시길 바라요.

  1. 오프라인에서 진행을 한다면 각자 정사각형의 포스트잇과 두꺼운 펜을 나눠가지고,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신다면 온라인 화이트 보드 툴 (Mural 등)에서 만나세요.

  2. 30분 동안 각자 이번 프로젝트에 우리 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유저스토리 형태로 포스트잇에 작성하세요.

    <aside> ℹ️ 참고

    <aside> ⚠️ 주의

  3. 각자 작성한 유저스토리를 화이트 보드에 붙이세요.

  4. 서로가 작성한 유저스토리를 살펴보며 궁금한 건 물어보고, 설명이 필요한건 설명하세요.

  5. 유저스토리를 분류하고, 합치고, 쪼개세요.

    <aside> ⚠️ 주의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면 Stop해주세요. 하지만 여전히 “이걸 우리가 다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시죠? 그 걱정을 Step 3에서 말끔히 해소시켜드릴게요.

Step 3.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를 정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 동안 어디까지 해볼지를 한번 정해보려하는데요. 방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Step 2에서 적어놓은 할일을 아래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화이트보드를 위의 4개 섹션으로 나눈 다음에, 각각의 섹션에 유저스토리를 적어놓은 포스트잇을 붙여주시면 되어요.

준비 끝. 본격 시작을 위한 Next Step

위의 3 Step을 통해 모호했던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가 어느 정도 얼리인(align)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무려 스텝 바이 스텝 쓰리 스텝이나 완료하셨는데, 다들 어떠신가요? 어느정도 머릿속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쭉 그려지게되셨을까요?

이대로 끝이라면 참 좋겠지만, 이제 겨우 프로젝트를 시작할랑 말랑 하는 참인데 이대로 끝일 순 없겠죠. 호호호. 😈 DAY 1 프로젝트 본격 시작 전까지 각자 역할 별로 해주셔야하는 것들이 조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