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팀장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되어 세워진 팀장이어야해요.
</aside>
기획서를 제출하면서, 이런 질문들이 있었어요. "본인 기획서가 뽑이면 기획서 작성한 사람이 PO PM인가요?" 그래서 소극적이게 된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제 생각을 들어보실래요?
기획한 사람이 팀장이 되는 경우!는 여러분 경험에서 많이 봐왔죠? 확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높은 확률로 그렇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아무래도 제일 기획을 잘 이해한 사람이다보니.. 🤔 그래도 제출했던 기획 초안이 완성본은 아니기에 디벨롭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고, 희망하는 프로젝트에 모인 사람도 있기에 100%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조금 다르게 '특정 프로젝트의 기획을 제시한 사람이 팀장이 되는 경우가 많은 건 당연하지 않을까?' 부터 접근하며 생각해봤어요 ☕ 회사가 아닌 상황에서 특수한 경우(진짜 아이디어만 낼 수 있는 사람이 기획을 한 경우)말고는 그럼 누가 팀장을 해야 되지? 싶었거든요 💭
이런 상황에서 노력할 포인트는 '팀장이 올바른 사람에게 갈 확률이 높이는 것' 인 것 같아요. 주제가 넓고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모일 수록 결국 말 많이하거나 목소리가 크거나 자기 희생에 더 능한 사람이 팀장을 하게 되는 것 같거든요. 🧑💻 그런 점에서 기획안을 받아 팀의 주제를 좁힌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추가로 최종 팀프로젝트 때 팀장의 유무는 선택을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높은 확률로 팀장을 만들도록 유도를 할 예정입니다. 아무런 근거를 생각해보지 않고 *"우린 팀장없이 가죠!!"*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전혀 쿨한 게 아니에요.
팀장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상황을 상상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하
팀장을 '뽑으라고 해서 뽑은 사람'이 아닌 '우리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올리기 위해 함께 세운 사람 🦸'으로 존재하려면요